인간학에 대한 통섭 학문적 연구
|
본 연구소는 그 설립 배경 및 목적에 있어 현대 사회의 여러 현상과 문제들에 대해 철학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작업을 강조하였음. 본 연구소는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의 근본 원인이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인간학”을 정립하고자 함. 이를 위해 철학을 중심으로 문학, 역사학, 심리학, 사회학 및 자연과학 등의 다양한 학문들과 유기적으로 결합, 통섭적 연구를 추진 중임
|
동서 철학 간의 긴밀한 협력연구
|
세계화․정보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과 문제들은 매우 복합적이고 이종적인 요소들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학문 분야들 사이의 협력 역시 강화되고 있음. 본 연구소는 동양과 서양 및 한국 철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연구자들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에, 철학적 문제 설정 단계에서부터 실제 연구 수행의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지역적 경계를 넘나드는 긴밀한 협력연구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한국 철학의 현대화, 국제화
|
본교는 개교 이래 ‘민족대학’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한국학을 집중 육성해오고 있으며, 본 연구소 역시 세계 제일의 한국철학 연구 메카로 자부하면서 방대한 연구 성과를 산출해왔음. 본 연구소는 이러한 학술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아울러 한국 철학을 시대적 담론에 걸맞는 현대 철학으로 창신하며 세계적 담론을 선도하는 세계 철학으로 확대할 것임. 이를 위해 민족문화연구원 등의 협력 기관과 긴밀히 교류하고 상호 지원하면서 연구를 진행해나갈 것임
|
해외 학술교류의 활성화
|
연구소의 전문화·특성화 방향은 필연적으로 해외학술교류의 활성화를 요구함. 그리고 이는 외국의 사상적 성찰의 결과물들을 단순 이해․수용하려는 차원의 노력이 아니며, 오히려 철학적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한 발전적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음. 이에 본 연구소는 동양 및 서양의 유수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의 학문적 흐름을 국내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학문 네트워크의 강화
|
현대의 학문적 노력들은 문제의 복합적 성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그리고 문제의 총체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복합적인 양상을 보일 수밖에 없음. 이러한 복합적인 노력의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와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의 강화는 필수적임. 이에 우선 본 연구소에서는 개방된 형태의 강연회 형식을 적극 활용하여 철학 교육 및 토론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학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 또한 국내․외 철학계 내부의 다양한 흐름들을 종합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나아가 본 연구소의 협력연구기관들 및 타학문분야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음
|
